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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상우‘세대’
EXHIBITHALL
에서깜빡조는경비원의모습을추상적으로표현했다.작가
는설치작품을설계하기이전에항상시를쓴다.“그는고개
를꾸벅거린다/어느순간고개를떨구고다시꿈을꾼다”라
는시구처럼작품은꾸벅꾸벅존다.드리워진커튼사이를살
짝엿보니실로연결한수십개의나뭇조각과플라스틱페트
병으로만든원통형형태의설치작품이졸고있다.나뭇조각
과페트병이움직이며내는달그락달그락소리가고개가떨어
지는모습을청각화한듯하다.
대망의마지막,김을작가의‘갤럭시’가커다란공간에펼쳐진
다.작가의일상을,상념을그린1200여점의작은작품이별
처럼하나하나모여은하계를이뤘다. 나의하루가,한달이,
1년이차곡차곡쌓여인생이되어지금의내가존재하는것처
럼하나의작품으로재탄생했다.지금내삶을펼쳐내면어떤
그림으로가득할까즐거운상상이머릿속을채운다.전시끝
에서저마다의우주에사는우리모두의인생이귀중하다는
양정욱‘피곤은언제나꿈과함께’
사소한진리를얻는다.
미술관을나서자벌써해가뉘엿뉘엿진다.모처럼예술의바

개관특별전는평범
다에서헤엄쳐흠뻑물들었다.몸은피곤한데,정신만은풍족
한사람들의일상을주목한다.스쳐지나기쉬운나날이
하다.추운겨울이지만,작품에깃든예술가의혼과이야기가
인생이되고,우주를이룬다.우리의존재가모두특별하
온기를가득전해준덕분이다.
다는평범한진리가와닿는전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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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VE TO TRAVEL, TRAVEL TO LIV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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